2024년 11월 17일(일)

어제(25일) 코로나 확진자 1천 882명 발생...사망자는 20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25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882명 발생했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확산세는 여전한 듯한 모습이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88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만 3천317명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확진자 1천 882명 중 국내 발생은 1천 829명, 해외 유입 사례는 53명이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566 부산 77 대구 93 인천 98 광주 29 대전 50 울산40 세종 10 경기 504 강원 25 충북 37 충남 91 전북 43 전남 8 경북 64 경남 64 제주 30 등이었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총 2천 257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50일 넘게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확진자 10명 중 9명은 전파력이 기존보다 강한 델타 변이 감염자여서 현재보다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추석 전까지는 코로나 유행 상황이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추석 연휴 방역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