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갤럭시 폴드3' 정식 출시 전 벌써 액정 두 동강 나는 '깨짐 현상' 발생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삼성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3'.


화려한 스펙과 디자인으로 이미 시작된 사전 판매서 전작들의 판매 기록을 뛰어넘어 더욱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시 출시도 되지 않은 '갤럭시 폴드 3'의 액정이 깨진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투고 서비스로 '갤럭시 폴드 3'를 체험하던 사용자의 핸드폰의 액정이 깨진 사진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 1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 폴드 3'의 액정이 접히는 가운데 힌지 부분이 일자로 금이 가 깨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얀 바탕의 화면에서는 반으로 갈라져 깨진 모습이 더욱 확연히 드러났다.


해당 사용자는 액정이 깨짐 현상이 발생하자마자 '갤럭시 폴드 3'를 반납했다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그는 투고 서비스 담당자 역시 기기 결함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 같다며 무상으로 '갤럭시 폴드 3'를 반납처리해줬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도 하기 전 액정이 반으로 깨진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은 '갤럭시 폴드 3'의 취약한 내구성에 의구심을 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폴더블 모델인 전작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폴드 2' 그리고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에서도 취약한 내구성으로 인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