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크러쉬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레드벨벳 조이가 생방송 도중 열애설 당일을 언급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네이버 NOW. '슬기. zip'에서는 호스트 슬기와 함께 레드벨벳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의 관한 문제들을 출제, 이어 다른 멤버들이 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이 차례에는 "내가 어제 집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이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방송 전날인 23일은 조이와 크러쉬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날이다.

조이는 "왜 나한테 질문을 이걸로 주신 거냐"라고 장난스럽게 투정을 부렸다.

해당 질문에 멤버들은 "'조이' 이름을 검색해봤다", "핸드폰을 봤다", "인터넷을 봤다" 등의 답변을 내놓았다.

조이는 정답은 "준비 중인 드라마 대본 확인"이라면서도 "인터넷을 보긴 봤다"고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공개 열애를 시작한 조이와 크러쉬는 지난해 4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