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오는 9월 1일 개봉을 앞둔 마블 스튜디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시사회 이후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24일(한국 시각) 미국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신선도 지수는 92%로 호평을 받았다.
신선도 지수가 높을수록 평론가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평론가들은 "다른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가 참고해야 하는 엄청난 감동을 가지고 있다", "액션 장면조차도 분노, 사랑 등으로 가득 차 있다"라며 감정적인 면을 칭찬했다.
다른 이는 "샌프란시스코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자동차 추격 장면 중 하나가 진행된다"라며 화려한 액션신을 좋게 평가했다.
"시무 리우는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마블의 가장 중요한 신인이다"라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서 주인공 샹치 역을 맡은 시무 리우의 연기를 극찬한 이도 있었다.
이 외에도 영화의 판타지적인 부분이나 전개의 민첩함 등을 언급하며 호평이 쏟아졌다.
한편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텐 링즈'의 힘으로 수 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 온 웬우(양조위 분) 그리고 그의 아들 샹치의 모습을 그린다.
평범한 삶을 살던 샹치는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습격으로 더 이상 운명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직감하고 내면의 신비한 힘을 일깨우게 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이끌 새로운 히어로 샹치의 활약상을 담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오는 9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