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운동 좀 한다는 네 명의 남성 가운데 여성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남성 몸은 어떤 스타일이었을까.
표본이 적기는 히지만 환호성을 자아내는 스타일이 뭔지는 알 수 있는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헬창 TV Korea Fitness HellchangTV'에는 "여성들이 뽑은 잔근육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세 여성은 남성 네 명 가운데 가장 이상적인 몸매의 소유자를 뽑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 네 명은 각기 다른 스타일의 몸을 소유하고 있다.
1번 남성은 하얀 피부에 슬림하면서 잔근육이 있고, 2번 남성은 살짝 그을린 피부에 적당한 근육을 갖고 있다.
3번 남성은 프로 선수답게 떡 벌어진 어깨에 엄청난 근육질 몸을 자랑한다.
마지막 4번 남성은 큰 키에 넓은 어깨 적당히 탄탄해 보이는 몸을 갖고 있다. 이른바 '골격수저'를 가진 남자였다.
영상에 등장한 처음 두 여성은 잔근육의 정석은 1번 남성인 것 같다면서도 가장 이상적인 몸매의 소유자를 묻는 질문에는 4번 남성을 골랐다.
한 여성은 "어깨도 넓고 키도 크시고 덩치도 굉장히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며 4번 남성의 몸매를 극찬했다.
또 두 여성은 프로 피지크 선수로 활동 중인 3번 남성에 대해서는 "몸이 정말 좋다"면서도 "근데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데이트할 때 닭가슴살만 먹을 것 같아 고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에 등장한 여성의 의견은 조금 달랐다. 이 여성은 원래 슬림한 남성을 좋아한다며 1번 남성을 골랐다.
소중한 1표를 받았음에도 1번 남성은 "나름 운동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상처를 좀 받았다"며 "저도 엄청 좀 (몸) 커지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4번은 키가 커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남자가 보면 3번이 워너비 몸매인데..", "여자들은 확실히 너무 근육 많은 걸 안 좋아하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