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지구의 눈'이라 불리는 물속에서 고래가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희귀한 영상의 '반전 진실'

YouTube 'Reels on Instagram'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지구의 눈'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고래가 등장하는 희귀한 영상이 공개됐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은 이 영상은 SNS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는 8초짜리 영상 하나가 공유돼 트렌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은 크로아티아에 있는 세티나 강에서 촬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YouTube 'Reels on Instagram'


세티나 강은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디나라 산에서 흐르는 물이 모여 생긴 강이다.


세티나 강의 수원지는 눈동자 모양을 닮아 '지구의 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지구의 눈'은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깊다고. 탐험에 나선 잠수부들은 수심 115m까지 도달한 바 있다.


영상에는 붉은 땅 한가운데 에메랄드빛 물이 매력적인 이곳에, 거대한 고래 한 마리가 솟아오르는 장면이 담겼다.


고래는 신비로운 울음소리를 내며 하얀 물보라를 뿜어내며 호흡했다. 마치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YouTube 'Reels on Instagram'


경이로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이 영상에는 사실 반전이 숨겨져 있다.


이 영상은 사실 합성으로, 아름다운 감동을 전하며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할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라 알려졌다.


실제 있었던 일은 아니지만 아름다운 이 영상을 보고 잠시나마 미소를 짓길 바라는 마음이 아니었을까.


아래 합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봐도 놀라운 영상이다.


YouTube 'Reels on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