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12월 17일' 개봉 앞두고 예고편 유출된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소니 픽쳐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오는 1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예고편이 SNS 상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스파이더맨' 제작사 소니가 개봉을 앞둔 '노 웨이 홈' 예고편 유출에 강경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로 어제(22일) 한 틱톡 계정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편이 올라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영상은 약 2분 57초짜리로 아직 CG가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영화의 내용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을 정도였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또한 많은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등장인물'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 영상이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자 소니는 즉시 이를 저작권 문제로 신고했다.


현재 SNS 상에 공유되고 있던 예고 영상들은 저작권 표시와 함께 비활성화 된 상태다.


Twitter 'LetsOTT'


한편 해외 각종 매체들은 이번에 유출된 예고편이 24일(한국 시간) 세계 최대 영화산업박람회 '시네마콘' 개최에 맞춰 소니가 공개하려던 예고 영상일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실제로 한 외국 OTT 트위터 계정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편이 24일 아침 공개될 것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역사상 가장 늦은 예고편 공개를 앞두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티저 영상을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은 하루 빨리 소니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