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아이키, 섹시 댄서 견제하려다 자기 가슴 보더니 주춤…"아, 난 털게 없네" (영상)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안무가 아이키가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하는 가비의 포즈를 따라 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동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안무팀 '라치카'가 압도적인 포스로 등장하자 다른 팀들은 눈을 떼지 못하며 "몸매 대박"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앞서 안무팀 '훅'을 견제했던 라치카의 리더 가비는 무대에 올라서자마자 훅의 리더 아이키가 있는 쪽으로 가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당당한 매력을 어필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황당한 표정을 짓던 아이키는 가비가 내려가자 무대 위로 올라갔다.


그는 입고 있던 재킷을 풀어헤치더니 가슴을 앞으로 내미는 가비의 포즈를 따라 했다.


관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자 아이키는 한 번 더 같은 포즈를 취하며 약 올렸다. 


가비는 시크한 표정으로 응수하더니 이내 파워풀한 엉덩이 댄스를 선보였다. 가비는 가슴까지 흔들면서 아이키를 견제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에 아이키 역시 가슴을 이용한 춤을 보여주려 했다. 


하지만 아이키는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더니 "털 게 없네요. 죄송합니다"라고 갑자기 자학 개그를 펼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아이키는 가비에 대해 "마주 앉았거든요? 근데 자꾸 정면 주시하시면서 저를 쳐다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아이키는 본인도 기싸움에서 지지 않으려고 같이 쳐다봤다고 해 묘한 기류를 느끼게 했다.


아이키와 가비의 신경전을 볼 수 있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1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 관련 영상은 1분 1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스트릿 우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