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테러범의 무의식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인셉션 콘셉트 보여줘 소름 유발한 '대탈출'

tvN '대탈출4'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tvN '대탈출4' 탈출러들이 자유자재로 바뀌는 역대급 세트장에서 대혼란에 빠졌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4-7회'에서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정체불명의 '크레이지 하우스'에 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폭탄테러를 막고 탈출하는 '크레이지 하우스'에 도전하게 됐는데 탈출러들은 마지막 폭탄을 설치한 테러범이 입을 열지 않는다며 심리수사국의 유심희 박사로부터 한가지 미션을 받았다.


박사는 "무의식 탐사 기법으로 수사를 하기로 했고 당신들에게 오연범의 무의식으로 들어가지만 잘못하면 영영 현실로 들어오지 못한다. 마지막 폭탄 테러 장소와 시간을 알아내 주십시오"라고 요청했다.


tvN '대탈출4'


tvN '대탈출4'


단연 눈길을 끈 건 제작진들이 칼을 갈고 만든 듯한 고퀄리티 세트장이었다.


테러범 무의식 속에 들어간 설정이라 시시각각 탐사실, 창고, 침실 등으로 순식간에 장면이 바뀌었다.


탈출러들은 다양한 단서들을 찾아내며 미션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김종민은 "미로 같은 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라고 했고 신동은 "타임머신 이후로 신기한 경험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미스테리하면서도 서늘한 공포를 유발하는 역대급 세트장에 시청자들은 "몰입감 대박이었다", "오늘 대존잼이었다", "설정부터 레전드"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tvN '대탈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