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유명인 인증 표식인 '인스타' 파란 딱지 직접 신청했다 고백한 김제덕

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직접 인스타그램 공인 인증 표식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게 된 양궁 국가대표팀 안산, 김제덕, 오진혁, 김우진, 강채영, 장민희가 출연했다.


이날 선수들은 올림픽 이후 달라진 인기에 대해 차츰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산은 "제가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인스타그램 파란 딱지가 붙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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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파란 딱지란 인스타그램 아이디 옆에 유명인이나 공인에게 붙는 마크를 말한다.


안산이 자기가 직접 인증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자 이승기와 유수빈은 "저는 제가 신청했는데"라며 당황한 듯 웃어 보였다.


한창 이들의 이야기를 듣던 김제덕도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포착한 안산은 "너도 네가 신청했어?"라고 물었고 김제덕은 조용히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웃었다.


김제덕은 언제 신청했냐는 이승기의 질문에 "일본에서 했다. 올림픽이 끝나고 했다"고 말했다.


김제덕은 "팔로워 수가 올림픽 전후로 많이 달라졌다"며 "올림픽 전에는 1200명이었는데 올림픽 후에는 25만 명이 됐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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