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런닝맨' 하하 "유재석, 자가격리 중 전화요금만 200만원 나왔다"

SBS '런닝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하하가 자가격리 중 유재석이 전화 통화를 많이 했다고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촬영에 복귀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재석은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하하는 유재석의 격리 기간을 언급하며 "재석이 형 전화요금이 200만 원 나왔다더라"라고 장난을 걸었다.


유재석은 "전화 무지하게 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SBS '런닝맨'


이어 하하는 "정준하 형이 학을 떼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 역시 "전화를 안 끊는다"라고 공감했다.


김종국은 유재석이 가족들과도 격리된 생활을 했던 것을 언급하며 "애들 안 봐서 너무 편했겠다"라고 육아를 하지 않아 편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극구 반박을 하면서도 씰룩대는 입꼬리를 내리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하는 이 때문에 자가격리를 셀프로 일주일 더 연장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동료들의 장난에 유재석은 "걱정과 응원 모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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