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밤늦게 다른 여자랑 있는 진영 보고 찐으로 정색한 '경찰수업' 크리스탈 (사진)

KBS2 '경찰수업'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경찰수업' 강선호(진영 분)와 오강희(크리스탈 분)의 사랑을 방해하는 새로운 여자가 등장한다.


22일 KBS2 '경찰수업' 제작진은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5회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5회에서는 '썸'을 타고 있는 강선호와 오강희의 관계에 위기가 찾아올 예정이다.


앞서 강선호는 교내 게시판에 오강희의 어머니에 관한 악소문을 퍼뜨린 범인을 검거해 통쾌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경찰 대학에 오게 된 것도 오강희 때문이라고 솔직히 고백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KBS2 '경찰수업'


오강희도 헌법학 수업에서 어려움을 겪던 강선호에게 '미란다의 원칙'에 대한 책을 건네며 도움을 줬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박민규(추영우 분)가 등장했다. 


박민규는 자신이 오강희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강선호에게 털어놓으며 "페어플레이는 없을 거야"라고 선언했다.


안타깝게도 강선호 역시 유도부 선배 윤나래(김재인 분)와 풋풋한 한때를 보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KBS2 '경찰수업'


강선호와 윤나래는 어둠이 내려앉은 캠퍼스에서 힘을 모아 무거운 책을 함께 옮겼는데, 윤나래는 강선호에게 호감이 있는지 시선을 떼지 못했다.


이 현장을 목격한 오강희는 질투심이 폭발한 듯 매서운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서로에게 '직진'하던 강선호와 오강희의 관계가 다른 이들 때문에 어긋날지 '경찰수업'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진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심장 두근거리는 '썸'을 선보이던 강선호와 오강희는 예상치 못한 인물들로 인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들이 무사히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KBS2 '경찰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