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캡아4'서 차기 캡틴 아메리카가 착용할 새 유니폼 공개됐다

디즈니 플러스 '팔콘 앤 윈터솔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크리스 에반스의 뒤를 이을 차기 '캡틴 아메리카'로 할리우드 배우 안소니 마키가 낙점됐다.


안소니 마키(Anthony Mackie)는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에서 캡틴의 절친이자 전역 군인 '팔콘' 샘 윌슨 역으로 열연한 배우이다.


마블은 최근 영화 '캡틴 아메리카4' 제작에 앞서 안소니 마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4'에서 주인공으로 돌아오는 안소니 마키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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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조 캡틴 아메리카와는 달리 '하얀색'으로 새롭게 바뀐 수트가 담겨 눈길을 끈다.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가 파란색 수트에 가슴 한가운데 흰 별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하얀색 수트에 푸른색 별을 달아 좀 더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안소니 마키가 실제 착용하고 있는 이 수트는 지난 3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팔콘 앤 윈터솔져' 드라마에서 그가 입고 나온 옷이다.


이에 마블 팬들은 그가 '팔콘 앤 윈터솔져'에서 선보인 '새 수트'를 입고 캡틴 아메리카4에 등장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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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캡틴 아메리카의 뒤를 이으면서도 수트 하나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과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준 것이다.


차기 캡틴 아메리카의 새 수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존의 캡틴 아메리카에게 없던 날개가 돋보인다"며 "이제 나는 스킬까지 장착한 것 아니냐"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팔콘' 샘 윌슨 역의 안소니 마키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나이가 지긋이 든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에게 방패를 물려받는 모습으로 유력한 차기 캡틴 아메리카로 점쳐져왔다.


안소니 마키가 '캡틴 아메리카4'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소식에 많은 마블 팬들은 그가 선보일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에 궁금증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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