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5일(일)

기상청 "전북 군산 어청도 서남서쪽서 규모 4.0 지진 발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전북 군산 어청도 서남서쪽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21일 기상청은 "오전 9시 40분 41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2도, 동경 124.70도이다.


기상청


기상청은 "이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면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 여부 등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26분쯤 북한 강원도 회양군 남동쪽 남동쪽 50km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또 18일 오후 4시 57분쯤 부산 기장군 동남동쪽 58km 해역에서도 규모 2.1의 지진이 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