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스윙스, 니플패치 강요하는 DM에 일침..."다른 남자 유두를 왜 의식해"

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스윙스가 니플패치(유두 가리개) 사용을 강요하는 일부 누리꾼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19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스윙스는 "니플패치하라고 디엠 보내는 친구들아. 너희는 남자가 아니다. 나중엔 바지 위에 입는 바지도 나오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평소 스윙스가 얇은 옷을 입고도 니플패치를 하지 않자 몇몇 누리꾼이 메시지로 조언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itsjustswings'


스윙스는 "내가 니플패치 다는 날은 내가 핑크색으로 염색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남의 니플이 보기 싫으면 쳐다보지 마라. 왜 스트레이트 하다는 남자가 다른 남자 유두를 그렇게 의식하냐"라고 지적했다.


스윙스는 글과 함께 보란 듯이 자신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모습을 공개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4월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그는 대구까지 내려가 자신의 레이블 '위더플럭 레코즈'로 13살 초등학생 래퍼 율음을 영입했다.


Instagram 'itsjusts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