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외출도 어려운 요즘, 해외여행 생각이 절실할 테다.
잔뜩 쌓인 일상 스트레스를 휴양지에서 풀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아쉬움을 '랜선 여행'으로나마 달래보자.
먼 훗날이 될 수도 있겠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오스트리아의 호텔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스트리아의 돌로미텐휘테 호텔(Dolomitenhütte Hotel)이다.
이곳은 오스트리아의 낭만을 듬뿍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북적북적한 곳을 피해 조용한 환경에서 오롯이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푹신한 침대에 누워 통유리로 된 바깥을 바라보면 1,600m 높이의 절벽을 볼 수 있다.
푸릇한 나무와 푸르른 하늘, 맑은 구름이 어우러져 마치 동화에 들어간 것만 같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스키를 타기 좋은 데다 절벽에 쌓인 눈이 또 다른 매력적인 분위기를 뽐낸다고.
가격도 1인당 6만 원대로 저렴한 편이라고 전해진다. 다만 공용 화장실, 샤워실을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지친 마음을 이곳에서 풀어보는 게 어떨까. 당신의 여행리스트에 꼭 추가해두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