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날씨 급 쌀쌀해진 요즘 하기 딱 좋은 가을 분위기 낭랑한 '올리브 베이지' 염색

Instagram 'yoshiyasu1007'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땡볕에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새 쌀쌀하 바람이 솔솔 부는 초가을이 찾아왔다.


코로나19로 여름 휴가 계획을 다 바꿔야만 했던 안타까운 사연들을 뒤로하고, 훌쩍 다가온 가을을 맞아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면 여기 주목하자.


헤어 스타일을 굳이 바꾸지 않고도 '염색' 하나로 가을 여신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컬러를 소개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팝데일리는 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진 요즘 하면 따뜻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줄 '올리브 베이지' 컬러 염색 실물 사진을 공개했다.


Instagram 'kaneta.hair'


'올리브 베이지'는 진한 그레이는 부담스러운데 오묘한 분위기는 내고 싶은 여성들이 하기 부담스럽지 않게 톤 다운시킨 컬러다.


또 부드러운 분위기의 '베이지톤'을 강조하면서도 너무 밋밋하지 않게 카키 그레이 컬러를 가미해 몽환적인 느낌을 더했다.


그냥 봤을 때 톡톡 튀는 컬러는 아니지만 햇빛을 받으면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흩날리며 풍기는 애쉬카키 느낌이 아주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리브 베이지' 컬러는 얼굴 톤을 한층 더 환하게 밝혀줘 미백 효과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Instagram 'yasuteru213', 'yoshiyasu1007'


언제, 어디서나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컬러를 보이면서도 오묘한 분위기가 매력을 한층 더 배가시켜준다고 하니 꾸민 듯 안 꾸민 듯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을 꿰하고 싶다면 도전해보길 바란다.


또 밝은 컬러는 아니라 모발의 손상 정도가 눈에 띄지 않으니 머리카락 상태 때문에 염색을 고민하고 있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