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시청자들이 찾아낸 '영국판 하시' 커플이 방송 중 성관계 했다는 증거

iTV2 'Love Island'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하트 시그널의 '마라맛'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러브 아일랜드'. 솔로 남녀들이 한 공간에서 동거를 하며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고, 마지막까지 커플로 살아남는 이들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서로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러브 아일랜드에는 국내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진한 스킨십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시청자들은 한 커플이 성관계를 했다며 그 증거를 찾아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러브 아일랜드 팬들이 대표 커플 제이크 코니쉬(Jake Cornish)와 리버티 풀(Liberty Poole)이 최근 방송에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증거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iTV2 'Love Island'


앞서 두 사람은 시즌 첫날부터 썸을 타왔다. 서로 커플 팔찌를 나눠 끼는 등의 애정을 보여주며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마지막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카메라에 시청자들이 '동공지진'을 일으킬 만한 것이 포착됐다.


바로 제이크의 손에 쥐어진 '콘돔'이었다. 제이크는 침대에 앉아 콘돔을 만지작거리며 깊은 생각에 빠진 듯 보였다.


iTV2 'Love Island'


팬들은 이것을 성관계 증거로 봤다. 전날 밤부터 두 사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제이크와 리버티는 다른 참가자들이 모두 잠든 시간 이리저리 자세를 바꾸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등장한 콘돔.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분명히 성관계를 했다"며 확신하는 분위기다. 


한편 러브 아일랜드 한 관계자는 앞서 "참가자 보호를 위해 '섹스신'은 편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