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메간 폭스 주연 하우스 숨멎 스릴러 '죽을 때까지'가 지옥으로 돌변한 완벽했던 결혼 기념일의 처절한 상황을 생생히 전달하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인 '죽을 때까지'는 완벽한 결혼기념일 다음날, 죽어버린 남편을 목격하고 함께 고립된 별장에서, 낯선 침입자들이 들이닥치며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연인들의 로망과도 같은 완벽한 결혼 기념일과, 다음 날 아침 눈 앞에서 남편이 죽어버린 뒤 절규하는 최악의 상황을 '어제는 로맨틱 오늘은 호러틱'이라는 카피와 함께 대조적으로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프라이빗한 레이크 뷰 별장에서 펼쳐진 둘만의 결혼 기념일 파티는 다음날 이들에게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는 전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로맨틱한 분위기다.
반면 아침이 되고 수갑에 묶인 채 남편이 눈 앞에 죽어 버린다는 초유의 상황은 영화 속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질 것임을 생생히 드러낸다.
특히 메간 폭스의 절규는 그녀가 느끼는 패닉을 실감하게 한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관객들은 예상치 못했던 사건 뒤 벌어질 숨 막히는 스릴을 경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죽을 때까지'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하우스 숨멎 스릴러 장르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 시리즈는 물론, '서치', '나를 찾아줘' 등 흥행에 성공했던 공포&스릴러 장르들을 넘어서는 호평을 이어가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메간 폭스의 열연이 몰입감을 더한다는 평 역시 찾아볼 수 있어, 새롭게 경신된 그녀의 대표작을 기다려지게 한다.
이렇듯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 속 스릴과 패닉을 생생하게 전하는 '죽을 때까지'는 9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