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연애하면 재밌겠다"...대놓고 여친한테 호감 드러낸 우석에 표정 굳은 '체인지데이즈' 성호 (영상)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체인지 데이즈' 조성호가 여자친구 이상미에게 관심을 드러내는 강우석을 보며 표정관리에 실패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13회에는 취중진담을 나누는 조성호, 오진록, 강우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조성호는 자신의 여자친구와 데이트해본 오진록, 강우석에게 "상미 어땠냐. 솔직하게. 여자로서도 괜찮다"라며 거침없이 질문했다.


오진록은 "홍주랑도 데이트했고 상미 누나랑도 데이트했지만 임팩트는 상미 누나가 더 강했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강우석 역시 "저는 어제 상미 누나랑 데이트하면서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까지 솔직한가 싶었다. 그게 그 누나의 매력인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이어 그는 "이런 사람이랑 연애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조성호에게 대놓고 이상미를 향한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훅 치고 들어온 강우석의 멘트에 조성호는 표정이 굳더니 입을 손 근처에 갖다 대며 살짝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조성호는 강우석에게 이상미, 김민선과 각각 데이트해보니 어떤 차이점이 있었냐며 보다 구체적으로 물었다.


강우석은 "민선이는 어쨌든 다른 일을 하다 보니까 궁금했다. 어제 상미 누나랑은 서로의 취향, 서로의 얘기를 훨씬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미 누나와 서로) '와 진짜 비슷한 게 많다. 우리 진짜 닮았다'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또 강우석은 이상미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한 개도 없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조성호가 "상미 그냥 데리고 가야겠다"라며 뼈 있는 말을 건넸음에도 강우석은 "진짜로"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앞서 이상미 역시 강우석과 데이트한 이후 조성호에게 "우석이랑 데이트할 때 설레는 포인트가 있었다. 우석이 같은 사람 만나고 싶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상미는 강우석의 여자친구 이홍주에게도 "나는 우석이가 좋았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하면서 애정을 표했다.


서로에게 간접적으로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이상미, 강우석이 현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 커플이 될지, 또 다른 반전이 일어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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