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550만원→3천만원'으로 불린 전원주의 '주식 투자' 꿀팁 (영상)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연예계 대표 주식 부자 전원주의 투자 성공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인기 경제 유튜버 김프로와 슈카가 출연했다.


이날 주식 얘기를 하던 중 정형돈은 연예인 중에 상한가 쳤다는 사람은 거의 못 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김프로는 전원주를 언급했다. 전원주는 지난 1987년 550만 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3천만 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후 그는 1998년 국제전화 CF를 찍고 받은 5천만 원을 주식에 투자해 1억 8천만 원으로 불렸다.


전원주는 2000년부터는 주식과 상가 구매, 저축 등의 재테크로 약 30억 원의 재산을 끌어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프로는 전원주에 대해 "주식 관련 책도 두 권이나 썼죠"라며 "이 분은 제가 방송을 같이 해보니까 주식에서 잃을 가능성이 거의 없더라고"라고 전했다.


김프로는 "(전원주가) 기본적으로 돈을 안 써요"라고 이유를 들었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프로는 "옷도 대부분 선우용녀 씨 꺼 받아서 입으신대요"라고 말했고, 슈카는 "전원주 선생님은 밤에 집에 불을 안 켜신대요. 전기료 아끼려고"라고 동조했다.


김프로는 "손해가 일부 나도 그런 걸로 다 커버가 되는 데다가 또 우량주를 사놓고 오를 때까지 절대 안 팔아요"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주식이 오를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전원주의 능력이 바로 '근검절약'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김프로는 전원주가 주가가 반 토막 난 모 전자의 주식을 사서 몇 년을 팔지 않고 갖고 있다가 2021년에도 수익률 상승을 경험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뉴스1


※ 관련 영상은 27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