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나간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참가자들 사이에서 약자로 꼽혔다.
지난 17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해당 영상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을 앞두고 각 크루들이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 크루에게 먼저 주어진 첫 번째 미션은 약자 지목 배틀이었다. 참가자들끼리 약자로 예상되는 인물을 지목해 노리스펙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다.
미션을 들은 이채연은 "나 많이 지목될 거 같은데"라고 불안해했다.
이후 이채연이 속한 '원트' 크루가 세트장에 나왔고 이채연은 다른 참가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다른 참가자들은 이채연을 신기해하면서도 "노리스펙 스티커 엄청 받았다"고 관심을 모았다.
이채연의 몸에는 제일 많은 6개의 노리스펙 스티커가 붙여졌고 다른 참가자들은 "몸에 쫙 붙여져있다", "불쌍하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앞서 대기실에서 이 같은 결과를 전달받은 원트의 크루원들은 "채연 언니랑 연습해보셨냐"고 분노했다.
가만히 스티커를 붙이던 이채연은 "2~3명 정도 예상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스티커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자기보다 더 많은 스티커를 받은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을 것 같다고 토로한 이채연은 "아이돌인 거 티 내는 건가"라고 금세 자신감을 가졌다.
참가자들 사이에서 약체로 지목받은 이채연이 과연 평가를 반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