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동백꽃 필무렵·타짜·해품달' 출연한 중견배우 김민경 별세..."향년 61세"

다홍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중견배우 김민경이 별세했다. 향년 61세.


17일 다홍엔터테인먼트 측은 인사이트에 배우 김민경이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 엄수될 예정이며, 장지는 남한강 공원묘원이다.


MBC '해를 품은 달'


배우 김민경은 1960년생이다. 지난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해 40년 넘게 자리를 지켰다.


지난 1981년에는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활동 기간 내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민경은 영화 '타짜', '이태원 살인사건', '공공의 적'을 비롯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해를 품은 달', '내딸 서영이'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