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화 '프리 가이'의 흥행이 심상치 않다.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북미에서는 정상에 등극했다.
이런 가운데 '프리 가이'의 속편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헐리우드리포터는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 영화 '프리 가이'의 속편이 나온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한국 기준) 개봉한 프리 가이는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를 앞세운 코믹 액션 영화로 자신이 '프리 시티'라는 오픈월드 게임 속 하나의 NPC(플레이어가 아닌 게임 속 캐릭터)라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이 게임 서버가 폐쇄되기 전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가 담겼다.
웃음이 빵빵 터지는 코믹한 장면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대사에 상영관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개봉 전 로튼 토마토 지수 95%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속편이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숀 레비 감독 역시 이 트윗을 리트윗하며 사실임을 확인했다.
이제 막 속편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아직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 팬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