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도박 논란을 일으켰던 아프리카 TV 원조 여신 BJ 김이브(김소진)가 새로운 플랫폼에 등장했다.
앞서 지난 14일 새벽 김이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럽티비 어플입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치고 들어오셔도 됩니다"라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도박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한지 약 한 달 만에 복귀를 알렸다.
그런데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린 것과는 달리 이날 김이브는 셀럽티비가 아닌 팝콘TV에 등장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그의 복귀 방송은 4시간 가량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방송에서 어떤 언급을 했는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인터넷방송 시청자들은 아프리카TV 1세대이자 원조 TOP 여캠의 팝콘TV 데뷔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이브는 팝콘TV에서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밤 8시에 생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이 생방송을 꼭 한번은 보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김이브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도박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유튜버 구제역이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이브는 시청자에게 돈을 빌리면서 도박을 언급했다.
이후 김이브는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국 게시판에 "안녕.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당분간 방송은 쉬겠다"며 활동 잠정 중단 선언을 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뒤인 어제(14일) 아프리카 TV가 아닌 팝콘 TV에서 복귀 방송을 치렀다.
김이브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럽TV는 팝콘TV와 연동이 되는 인터넷방송 플랫폼이다. 다만 셀럽TV에는 김이브의 방송 정보가 나와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