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동료들 앞에서 영화 '싱크홀' 제쳐두고 2달 뒤 개봉하는 다른 출연작 홍보한 이광수 (영상)

YouTube '채널 십오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이광수가 SBS '런닝맨' 하차 이후 다른 예능에서도 '배신자' 타이틀을 뽐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는 영화 '싱크홀' 출연진이 등장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 차승원, 이광수, 김성균, 김혜준은 각종 게임에 임했다. 게임에 이긴 사람에게는 영화 단독 홍보 시간이 주어졌다.


첫 번째 순서인 딸기 게임에서 승자는 바로 이광수였다.



YouTube '채널 십오야'


나머지 출연자는 뒤로 빠진 채 혼자 단독 인터뷰 시간을 가진 이광수는 원샷 기회를 놓치지 않고 존재감을 뽐냈다.


영화 속에서 싱크홀에 빠진 뒤 결정적인 역할을 하냐는 질문에 이광수는 "아무래도 주인공이니까 나 없으면 다 죽은 사람들이다"라고 다른 배우들을 손가락질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홍보하는 이광수는 "싱크홀을 소재로 한 영화는 처음이다.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면서 이광수는 "저 혼자 말할 수 있는 기회니까"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떼더니 "두 달 뒤에 '해적 2'라는 영화가 개봉한다"고 자신의 다른 영화를 홍보했다.



YouTube '채널 십오야'


'해적 2'를 왜 얘기하냐는 원성에도 이광수는 "혼자 말할 수 있는 기회니까"라고 말을 더듬거리며 해명했다.


다시 자리로 돌아온 차승원은 "사실 광수가 카메오다"라며 "초반에 택시에서 떨어지자마자 죽는다"고 말해 이광수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출장 십오야'뿐만 아니라 차승원, 이광수, 김성균, 김혜준이 찰떡 호흡을 선보이는 영화 싱크홀'은 개봉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YouTube '채널 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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