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블핑 제니에게 한마디 하라는 말에 BJ 깨박이가 빛의 속도로 여친 언급하며 꺼낸 말

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깨박이(이호연)이가 공방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와 합동방송을 진행했다.


깨박이는 눈앞에서 블랙핑크를 보며 미모에 감탄하면서도 인터뷰에서는 여친 꽃벼리를 언급해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3일 아프리카TV와 배틀 그라운드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게임 BJ와 함께 팀을 이뤄 배틀 그라운드를 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깨박이는 제니와 함께 팀을 이뤘고, 뜨뜨뜨뜨는 지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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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앞서 깨박이와 뜨뜨뜨뜨는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깨박이는 블랙핑크와의 만남에 떨린 기색이 역력했다.


카메라를 통해서도 깨박이의 당황한 표정이 생생하게 담겼다. 그런 모습을 본 진행자는 짓궂은(?) 질문을 던져 큰웃음을 선사했다.


"제니님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시죠"


깨박이는 "제니님이요? 너무 예쁘시고, 여자친구가 평상시에 너무 팬이라서... 저도 (뵙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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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eo941015'


깨박이의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실시간 채팅창은 순식간에 "최고다", "잘 빠져나갔다", "완벽하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자칫 걸그룹의 미모에 감탄해 여자친구 꽃벼리를 서운하게 만들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침착하게 답변했다는 반응이었다.


시청자들은 깨박이의 임기응변에 엄지를 치켜올렸다. 깨박이 발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진짜 만점짜리 답변이다", "역시 아프리카TV 대표 사랑꾼", "센스있는 답변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깨박이와 꽃벼리는 2021년부로 시청자들에게 '진결'을 선언하고 아프리카TV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