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딱 2년 만에 '16만 구독자' 모은 초딩 유튜버의 충격적인 한 달 '수익금' 수준 (영상)

YouTube '김째현'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초딩 유튜버로 알려진 '김째현'이 재치있는 방식으로 한 달 기준 본인의 영상 수익금을 공개했다.


지난 4월 김째현은 "월 300만원 버는 초딩이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수익이 궁금하냐"며 본인이 직접 3월분으로 입금된 내역을 인증했다.


16만 구독자에게 사랑받는 초딩 유튜버 김째현의 3월 한 달간 영상 수익금은 무려 '3백19만1100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YouTube '김째현'


직장인 한 달 월급에 가까운 수익금을 인증한 김째현은 "초딩이 한달에 300만원을 버는 법!"이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초딩 유튜버의 수익금 공개에 누리꾼들은 "아... 이렇게 돈을 벌었구나", "이렇게 센스 있고 똑똑한 초딩은 처음본다", "인생 2회차", "부럽다", "나보다 많이 버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째현의 재치 있는 장난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유튜버들의 대략적인 수익을 유추할 수 있는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김째현의 월평균 수익 예측은 '1백 7만 1,33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가적인 수익은 포함되지 않은 예상 수치이며 실제 수익은 동영상의 광고 유형, 시청 지역 등 많은 요소에 따라 금액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YouTube '김째현'

한편 지난 2019년 8월 유튜브를 시작한 김째현은 지난해 1월부터 수익 창출 승인을 받았다.


그는 같은 해 수익 창출 이후 4개월 동안 벌어들인 수익금이 총 466만 2,594원이라고 알렸다. 매달 평균적으로 약 100만 원씩 벌어들인 셈이다.


초등학생 신분으로 유튜브를 시작한 김째현은 미성년자이긴 하지만 오히려 키즈 콘텐츠를 하지 않고 팬덤을 키웠다. 그는 2008년생으로 올해 중학교에 입학했으나 여전히 '초딩 유튜버'로 불린다.


YouTube '김째현'


YouTube '김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