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아빠 김구라와 재혼한 '새엄마'를 아들 그리가 부르는 호칭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그리가 아빠 김구라와 재혼한 새엄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는 게스트로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가 출연했다.


그리는 "내가 어떤 마음을 갖고 나와야 할 지 잘 모르겠더라"라며 "누나들이 아이들을 열심히 키우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그리를 너무 어렸을 때부터 봤다. 너무 잘 자랐다. 신우와 이준이의 롤모델이다"라고 말했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김구라는 "그리가 그 일을 겪은 게 고등학생 사춘기였다. 근데 잘 넘겨줘서 고맙다"라며 "혹시라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마음의 상처를 잘 달래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리는 김구라와 재혼한 새엄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빠와 재혼한 새 엄마를 '누나'라고 부른다고 했다.


그리는 이에 대해 "다른 호칭은 조금 어색하다. 그리고 얼굴이 누나 같다. 예쁘시다"라고 말했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그리는 "한 번 저녁을 먹자고 하셔서 먹으러 갔다. 누나를 만나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축하한다고 했다. 소개 받기 전에 왜 아빠를 아무도 안 데려갈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지도 만나는데 나도 만나야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김구라의 아들 그리는 본명 김동현으로 아빠 김구라와 방송 활동을 하다 2016년 MC그리로 가수 데뷔했다. 그리는 '19(열아홉)', '이불 밖은 위험해', '하우 위' 등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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