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영웅 '검은 독사 캐스퍼'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은 독사 캐스퍼'는 공격형 근거리 영웅으로, 방치형 필드에서 매우 강력해지고, 방치형 필드 퀘스트 완료 시마다 '캐스퍼의 전리품 상자'를 획득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캐스퍼의 전리품 상자'는 방치형 필드 난이도에 따라 구성품이 다르며, 상자를 열면 보상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영웅은 돈만 주면 뭐든 처리하는 냉혹한 해결사로, 같이 업데이트 되는 '엘레나의 검 스콧'과 인연이 있다.
'엘레나의 검 스콧'은 공격형 근거리 희귀 +(플러스) 영웅으로, '불사' 스킬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준 피해량에 비례해 본인 생명력을 회복하는 '흡혈' 스킬을 보유했다.
신규 영웅 외에도 넷마블은 방치형 필드에 '극악' 난이도를 추가하고, 신규 전설+ 장신구 3종(코제트의 반지, 에반의 목걸이, 에이스의 귀걸이)을 추가했다. 이번 장신구들은 각각 공격력 추가 피해, 해로운 효과 해제 및 생명력 회복, 회피 및 공격 속도 증가 등 효과를 갖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방치형 필드를 플레이하면 '흑룡 코인'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흑룡 코인으로 '황룡 코인', '빛의 결정 파편'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이중 '황룡 코인'은 '전설 영웅 소환권'와 '여의주' 등으로, '여의주'는 '선택 확률업 영웅 소환 티켓', '전설 엘릭서' 등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또, 넷마블은 신규 전설 영웅 '검은 독사 캐스퍼' 출시를 기념해 해당 영웅을 특정 레벨까지 성장시키면 '캐스퍼 영혼석', '전설 엘릭서', '골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외에도 7일간 매일 미션을 완료하면 '전설+ 무기', '전설+ 방어구' 등을 증정하는 '세나 카니발'을 8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각양각색의 캐릭터로 영웅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공식포럼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