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신사가 선보인 패션 특화 라이브 방송 '무신사 라이브' 메종 키츠네 편이 방송 시작 5분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11일 오후 8시 무신사 부티크가 100% 직매입한 메종 키츠네의 인기 제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무신사 라이브'를 실시했다.
이날 무신사 라이브를 시청하는 접속자 수는 5만 명 이상, 1초당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6400여 명을 기록했다. 라이브 방송 동안 매출은 총 4억5000만 원 이상을 달성했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15분 만에 무신사스토어 실시간 랭킹 1위부터 14위를 메종 키츠네 제품이 모두 휩쓸었다.
특히 주요 상품으로 소개한 '더블 폭스 헤드 패치 클래식 반팔 티셔츠'는 방송 직후 스토어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약 30여 분 만에 품절됐다. 이 밖에 클래식 포켓 반팔 티셔츠, 클래식 맨투맨, 클래식 후드 등 인기 상품이 방송이 끝나기 전에 품절되면서 무신사 라이브는 예정시간 보다 15분 일찍 종료됐다.
이번 무신사 라이브는 모델 송호준과 무신사 패션 에디터들이 출연해 메종 키츠네 인기 아이템을 활용한 간절기 프렌치 프레피룩을 제안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반팔 티셔츠를 비롯해 가을철 입기 좋은 후드 티셔츠, 스웨트 셔츠, 카디건 등을 활용한 캐주얼한 패션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