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시오리스가 JYP엔터테인먼트(이하JYP)의 투자 유치를 공개한 지 4개월이 채 되지 않아 매출이 2배 이상 크게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농 전도사'이자 '녹차 덕후'인 JYP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투자를 결심하게 된 제품으로 화제를 모은 '미스트'와 직접 기획에 참여했으며, 유기농 녹차를 40% 가까이 함유한 '에세너', 유기농 화장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오랜 보습감을 자랑하는 '인리치드 크림'이 대표적 인기 견인 제품들이다.
시오리스는 JYP에서 음악 외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투자를 결정한 국내 유기농 오가닉 뷰티 브랜드. 최근에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일본 뷰티&패션 매거진 WWD JAPAN, 독보적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미국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뷰티 유튜버 리아유(Liah Yoo)와 인터뷰에 나서 시오리스를 알리는 한편 피부 트러블에 대한 솔직한 경험과 투자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해 더욱 글로벌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그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오랜 기간 겪었던 피부 고민을 개선하고 싶어 생물학을 공부하게 됐으며 이후 먹는 것부터 몸에 바르는 것까지 농약이나 그 어떤 유해한 첨가물을 배제한 '유기농 라이프'를 지향하게 됐음을 알린 바 있다.
특히 WWD JAPAN 채널과의 인터뷰는 현지서 트와이스, NiziU의 프로듀서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박진영, 또 지난해 말 일본에 상륙한 시오리스와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며 성사됐다.
인터뷰는 'J.Y. Park의 인생을 바꾼 오가닉 라이프'라는 타이틀로 큰 관심을 모았고, 시오리스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지난 7월 말 도쿄 이세탄 백화점에서의 팝업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마련했다.
독보적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와는 건강과 뷰티에 진심이라는 공통분모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유기농 식당 체험을 시작으로 진솔한 뷰티 이야기에 이어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댄스까지 선보이며 유쾌한 분위기 속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오리스 브랜드의 팬임을 밝히기도 한 리아유와는 건강함에서 비롯되는 뷰티 철학에 대한 이야기로 특급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리아유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적극 추천한 '에세너', '인리치드 크림'에 대한 제품력에 공감했으며 인터뷰 후 영상을 통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JYP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는 유튜브 내 해당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