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독도후원신발'을 신고 나왔다.
1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방송될 118회 선공개 동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은 청명한 하늘을 언급하며 활기찬 분위기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이중 유재석은 독특한 색감의 스니커즈를 신고 나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모았다.
유재석이 신고 나온 스니커즈는 국내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에서 만든 '독도후원신발'이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6만 9천 원인 해당 스니커즈는 지난 2017년 미국 브랜드 라카이의 한국 론칭을 기념해 나온 제품으로 수익금의 일부가 대한민국독도협회에 후원된다.
실제로 라카이코리아는 4년째 독도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해외 누리꾼에 대리 국제소송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최근 '2020 도쿄올림픽' 독도 표기 논란 등이 일자 '국민 MC' 유재석은 '독도후원신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에도 유재석은 SBS '런닝맨'에 '독도후원신발'을 신고 나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유재석은 815명의 이름으로 완성한 '독도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작품' 경매 수익금 전액이 기부되는 '독도 NFT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독도 인식 제고를 위해 큰 힘을 쏟으며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독도후원신발'을 신고 나오는 유재석을 볼 수 있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118회는 오늘(1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3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