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펜하3' 오윤희 부활 안하고 하은별 몸에 들어가 빙의된다는 추측 나왔다 (영상)

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죽은 줄만 알았던 인물들이 살아서 돌아오자 '좀비하우스'라는 애칭을 얻은 SBS '펜트하우스'.


로건리(박은석 분)에 이어 오윤희(유진 분)도 생존해 있을 거라는 추측이 팽배한 가운데 반대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드라마핑까'에는 '비극적 결말 하은별 오윤희 빙의 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9회에서 하은별(최예빈 분)이 보인 섬뜩한 행동이 가장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건 치매정도가 아니라 빙의가 돼서 한 편의 호러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SBS '펜트하우스 3'


방송에서 하은별은 밥을 먹던 중 갑자기 고함 치더니 엄마 천서진(김소연 분)을 붙잡고 오윤희를 흉내 냈다.


하은별은 천서진의 팔을 자동차 뒷부분 마냥 꽉 잡더니 "빨리 은별이부터 꺼내라"라고 소리쳤다.


오윤희 추락 사고 현장을 그대로 재연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은별은 오윤희와 마찬가지로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내 다리"라며 괴로워했다.


이윽고 정신이 돌아온 하은별은 "내가 무슨 말을 했냐"라며 자신이 한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버는 "하은별이 오윤희 따라 하는데 잠깐 미쳐버렸나 싶었는데 그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오윤희 마냥 그날을 재연하니 무서웠다"라고 전했다. 



SBS '펜트하우스 3'


그러면서 그는 "기억 삭제되는 약을 먹으면 부작용으로 조기 치매 온다더니 제대로 오윤희에 빙의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튜버는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오윤희 혼이 들어가서 그렇게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하은별, 천서진 모두에게 벌이 되는 방법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오윤희 시체까지 나온 마당에 살아 돌아온다는 건 말이 안 되고 차라리 이게 나을 것 같다"라며 유튜버 추측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이들은 갑자기 빙의로 몰아가냐며 부활하는 것 보다 더 비현실적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YouTube '드라마핑까'


YouTube '드라마핑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