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사랑의 유효기간은 '900일'이라며 단번에 정답 맞히고 현타 온 전소민 (영상)

SBS '런닝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사랑의 유효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답을 한 번에 맞추는 게 가능할까 싶지만 배우 전소민이 그 어려운 걸 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SBS '런닝맨'에서는 미국 코넬 대학 하잔 박사의 연구에 따른 사랑의 유효기간이 얼만지 묻는 사랑과 이별 관련한 퀴즈가 출제됐다.


문제를 들은 전소민은 혼잣말로 "소민아 너의 경험을 되살려보자, 언제 헤어졌어"라고 말하며 자신의 연애를 돌아봤다.


그리곤 이내 "900일!"이라고 정답을 외쳤다. 그리고 900일은 정답이었다.



SBS '런닝맨'


멤버들은 한 번에 정답을 맞춘 전소민을 보고 놀라워했다.


반면 전소민은 그대로 책상에 엎어져 괴로워했다. 하단에는 '정답은 맞혔는데 왜 이렇게 슬프지'라는 문구가 더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전소민은 "내가 두 번 다 900일에 헤어졌다"고 자신의 경험을 덧붙여 이별 전문가(?)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SBS '런닝맨'


당시 방송을 본 누리꾼은 "저걸 한 번에 맞추는 게 가능한가", "이별 전문가라는 별명 너무 짠하다", "이래서 경험이 중요한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전소민의 능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해당 회차는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회자되고 있다.


한편 전소민은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2'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ouTube '런닝맨 - 스브스 공식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