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코로나 때문에 헬스장 닫고 먹방 하더니 도넛 가게 차린 '타락헬창' 핏블리 (사진)

Instagram 'fitvely_moo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 때문에 헬스장을 닫고 '먹방'을 시작해 '타락헬창'이란 별명이 생겼던 운동 유튜버 '핏블리'.


그가 아예 타락의 길을 가기로 결심했다.


9일 핏블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넛 베이커리'를 오픈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도넛 가게 사장님이 됐다고 고백했다.


핏블리는 "먹자마자 살찌는 고칼로리"라며 "어서 와서 타락하길"이라고 악마처럼(?) 속삭였다.


Instagram 'fitvely_moon'


핏블리는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타락을 하던 최선을 다해 하는 편"이라고 고백해 팬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같이 운동하자고 설득하더니 이제는 같이 맛있는 거 먹자고 유혹하는 핏블리의 모습에 팬들은 "살찌워서 헬스장으로 불러들이려는 속셈 아니냐", "제대로 흑화 했다"라며 유쾌해 했다.


한편, 핏블리는 무려 87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인기 운동 유튜버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먹방'을 시작했는데 재미있는 리액션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난생처음 '치즈볼'을 먹고 감동받아 어쩔 줄 몰라했던 핏블리의 모습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Instagram 'fitvely_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