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여대앞에 분식집 차렸다가 "잘생겼다" 소문나 1년 만에 '아파트' 샀던 윤상현

KBS2 '승승장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윤상현이 잘생긴 얼굴로 1년 만에 아파트를 구입했던 일화가 회자되고 있다.


최근 집 값이 수억씩 오르며 '내집 마련'의 꿈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윤상현은 과거 잘생긴 얼굴 덕에 약 1년 여 만에 '내집 마련'에 성공했다.


윤상현은 지난 2012년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20대 후반 경인여대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했는데 첫날부터 대박이 났다. 손님들이 장식으로 놔둔 테라스에도 앉아 밥을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살면서 쪽지를 그렇게 많이 받아본 건 처음이다. 여대생들이 계산하면서 쪽지를 줬다"라며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자랑했다.



KBS2 '승승장구'


예쁜 여학생들도 많았고 눈길가는 친구도 있었지만 이상한 소문이 나면 장사는 끝이라는 생각에 따로 연락한 사람은 없었다는 윤상현.


그는 "모든 과에 소문이 나서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사람들로 가득 찼다. A 테이블만 게임을 해주면 삐쳐서 B 테이블에도 가 게임을 해줬다"며 대박난 꽃미남 분식집 성공 비결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매출을 위해 음식보다 외모에 더 신경을 썼고 그 결과 자본금 300만 원으로 시작한 분식집 운영이 1년 만에 대박이 났다.


윤상현은 당시 분식집으로 벌어들인 매출로 아파트 한 채를 마련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해당 일화가 재조명되자 누리꾼은 윤상현의 과거 모습을 찾아봤고 '꽃미남' 외모이던 윤상현의 모습을 보곤 "이건 돈 쓸어담을 얼굴이다"라며 납득했다.



KBS2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