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북런던 더비' 아스날전 결승골 넣고 팬들 앞에서 '찰칵' 세레머니 한 손흥민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21-22 시즌을 준비하는 손흥민이 프리시즌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총 4경기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런 손흥민을 본 토트넘 현지팬들은 경기장에서 함께 '찰칵' 세레머니를 했다. 행복한 순간을 함께 저장하는 팬들을 본 손흥민은 행복한 미소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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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는 프리시즌 경기 토트넘vs아스날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활발한 몸놀림과 예리한 킥을 보여주며 아스날을 흔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델리 알리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날리기도 했다.


경기 종료 4분전에는 환상적인 투터치 극장골을 기록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Arsenal


손흥민은 트레이드마크가 된 찰칵 세레머니를 시전했다. 팬들은 그런 손흥민을 향해 찰칵 세레머니를 하며 화답했다.


손흥민이 얼마나 토트넘에 잘 녹아들어있는지, 팬들이 손흥민을 얼마나 사랑해주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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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미디어도 주인공이 손흥민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림과 동시에 카메라는 일제히 손흥민을 원샷으로 잡았다. 


해리 케인이 '훈련·프리시즌' 불참을 하고 있어 손흥민이 더 빛나는 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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