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갑자기 '흰 수염' 기르고 나와 팬들 동공지진 일게 한 차승원 근황 (사진)

KBS1 '아침마당'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해 52살이 됐는데도 동안 외모를 가져 로맨스 드라마를 찍어도 어색하지 않은 배우 차승원. 그런 그가 갑자기 흰 수염을 기르고 TV에 나와 팬들이 당황하고 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게스트로 차승원과 이광수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같이 찍은 영화 '싱크홀'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홍보차 나왔음을 짐작게 했다.


차승원은 확 달라진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1 '아침마당'


그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때문에 본의 아니게 수염을 기르고 있다"라며 수염을 깎지 않고 나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승원은 "제가 변호사로 나오는데 괴팍하다"라며 새로운 작품에 대해 살짝 스포일러를 하기도 했다.


차승원의 긴 머리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발을 깔끔하게 뒤로 묶은 모습이었다.


몰라보게 달라진 차승원의 근황에 팬들은 "차줌마다!", "30대 같았는데 이제야 제 나이로 보인다", "자연스럽게 안 꾸민 것도 멋있다", "차기작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BS1 '아침마당'


한편, 차승원과 이광수가 출연하는 영화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영화다.


'싱크홀'은 재난 영화가 꼭 진지하고 슬플 것이라는 편견을 깨부순다는 후문이다.


재미있다고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는 영화 '싱크홀'은 오는 11일 개봉된다.


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