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이번달 방송 딱 8시간 하고 '1억원'어치 별풍선 받은 아프리카TV 여캠 아리샤

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아리샤가 단 몇 시간 방송으로 직장인 평균 연봉의 두 배가 넘는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


5일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아리샤가 받은 별풍선 개수는 총 106만 2,686개다.


총 누적 방송시간은 8시간 8분으로, 아리샤는 1시간당 평균 13만 533개의 별풍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별풍선 개당 가격이 100원(VAT 제외)인 점을 고려하면 아리샤는 단 8시간 방송으로 1억 626만 원어치의 별풍선을 받은 셈이다. 시급은 약 1천 305만 원으로 계산된다. 


풍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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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평균 연봉은 약 3천 744만 원으로, 아리샤는 8시간 동안 직장인들이 한 해 동안 꼬박 일해 번 돈의 2배가 넘는 액수를 번 셈이다.


다만 별풍선을 현금으로 환전할 때는 일정 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받게 된다.


아프리카TV 베스트BJ인 아리샤는 별풍선 1개당 현금 7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계산해 보면 5일 기준 아리샤가 받을 수 있는 액수는 약 7,438만 원이다.


각종 부수입까지 더하면 아리샤가 손에 쥐는 돈은 이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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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리샤는 2015년 데뷔해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BJ다. 


주된 콘텐츠는 댄스와 소통 방송이다. 인형같은 외모와 활발한 텐션으로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