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18세 유망주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전체 2위로 결선 진출

KBS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18세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서채현이 스포츠클라이밍 결선에 진출했다.


4일 서채현은 일본 도쿄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에 출전했다.


이날 서채현은 스피드 17위·볼더링 5위·리드 1위로 합계 85점, 전체 2위의 성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스피드는 15m 경사벽을 빠르게 오르는 종목이고, 볼더링 종목은 4.5m 높이 암벽에 설치된 4개의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차례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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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는 안전벨트에 로프를 묶은 채 암벽을 6분 내 최대한 높이 올라가는 종목이다. 서채현의 주종목이기도 하다.


서채현은 오는 6일 오후 5시 30분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서채현은 '암벽 여제' 김자인을 잇는 차세대 유망주로 꼽힌다.


2019년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19시즌 4개의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하며 월드컵 리드 종목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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