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남친한테 프러포즈 안 바라고 "나랑 결혼해줘" 먼저 청혼한 NS윤지 (영상)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NS윤지가 예비신랑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김연자, 김윤지, 서신애, 송지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NS윤지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예비신랑이 아빠 친구 아들이라 밝힌 NS윤지는 "저는 초등학생이었고 오빠는 고등학생이었다"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예비신랑과 어린 시절부터 가족모임에서 꾸준히 봐 왔다는 NS윤지는 "20대 초반부터 '오빠 같은 사람 되게 괜찮다'는 생각을 문득 하고 있었던 것 같다, 마음 한켠에"라고 말했다.


또한 나이를 먹을수록 5살 차이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그는 전했다.


누가 먼저 좋아했냐는 질문에 "가족 친구다 보니까 그런 관계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다 너무 친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상황들이 많이 만들어졌었다"며 "제가 먼저 그랬던 것 같다"고 NS윤지는 밝혔다.


또한 NS윤지는 "좋은 관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먼저 얘기한 것 같다"라며 먼저 마음을 표현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결혼을 하는 오는 9월이면 교제한 지 딱 1년이라는 NS윤지는 "서로 너무 잘 알고 하니까 결혼까지 급속도로 발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NS윤지는 자녀 계획으로 "저는 둘을 낳고 싶은데 오빠는 셋을 얘기하고 있다. 낳아서 길러보고 얘기하기로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아직 예비 신랑이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는 NS윤지는 "내가 해야 하나?"라고 깜짝 프러포즈로 시선을 모았다.


쑥스러워 하면서도 NS윤지는 "내가 TV에서 이런 말을 할 줄은 몰랐는데 지금까지 오빠가 내 옆에서 많은 힘이 되어 주고 든든하게 한 자리에서 오빠만의 모습으로 자기 자리를 지켜와 줬지만 앞으로는 내가 오빠의 부인으로서 오빠 옆을 지키도록 노력할게. 나랑 결혼해 줘"라고 청혼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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