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 참가자가 심사위원 보아와 설전을 예고했다.
지난 2일 공개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티저 영상에는 참가자들이 양보 없는 신경전과 자존심을 건 댄스 배틀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첫 만남을 갖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들은 "대잔치처럼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말도 잠시, 한 댄서가 "진짜 싸운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춤 대결을 놓고 양보 없는 신경전을 펼쳤다.
여기에 크루들이 미션을 통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워스트 댄서나 배틀 댄서를 직접 지목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한층 더 뜨거운 서바이벌을 예상케 했다.
특히 한 참가자와 심사위원 보아와의 신경전도 예고됐다.
한 참가자는 보아의 심사 중 "아 그런데 말씀 도중에 잠깐 죄송해요. 말씀을 끊어야 되겠다"며 보아의 말을 끊었다. 참가자의 예상 밖의 행동에 보아도 지지않고 "제가 말을 끝내도 될까요?"라고 대응했다.
하지만 보아의 말에도 참가자는 "제가 한 마디만 하겠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계속 말을 이어갔다.
결국 보아는 마이크를 내려놨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살벌한 긴장감이 감도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들의 살벌한 춤싸움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