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펜트하우스3', 역대급 반전 결말 나왔다..."마지막회 대본 탈고"

SBS '펜트하우스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펜트하우스3' 마지막회 결말이 나왔다.


3일 SBS '펜트하우스3'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마지막회인 14회 대본이 탈고됐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순옥 작가는 '펜트하우스' 세 번째 시즌을 마무리 하는 결말을 결정했고, 대본 집필을 마쳤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역시 모든 대본을 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는 김순옥 작가가 세 시즌 동안 이어진 '펜트하우스'의 마지막 엔딩을 쓴 배우 및 스태프진에게 감사 편지까지 남겼다고 전했다.



SBS '펜트하우스3'


김순옥 작가는 편지를 통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으려니 뭐라 말할 수 없는 감회가 든다. 제 인생에 다시 올 수 없는 기적 같은 드라마로 기억될 것 같다"고 '펜트하우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또 "분량이 넘쳐 많은 신들이 편집되기도 하면서 많이 속상했을텐데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연기자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여러분 모두는 최고였다"고 배우, 스태프에게 드라마 성공의 공을 돌리기도 했다.


'펜트하우스3'는 악인들을 향해 반격을 쏘아 올리는 통쾌한 전개로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지속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3'


결국 방송은 탄탄한 결말을 위해 연장을 확정 지었고, 2회 연장된 14부를 끝으로 '펜트하우스' 시리즈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지난해 10월 시즌1 첫 방송을 시작해 약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촬영된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마지막은 끝까지 충격과 반전의 연속인 결말이 그려질 전망이다.


한편 SBS '펜트하우스3'는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