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애 있다고 고백하자 마음 돌아선 남자에 돌직구 질문 던진 '돌싱글즈' 여성 (영상)

MBN '돌싱글즈'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돌싱글즈'에 출연하고 있는 배동성 딸 배수진이 자신이 아이를 양육하고 있어 추성연이 변심한 거라고 생각해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마지막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수진은 최준호와 데이트를 하고 왔지만 아직까지 추성연에게 마음이 가 있음을 드러냈다.


추성연이 아침에 이아영에게 잘 잤냐고 쪽지를 건넨 것을 생각하며, 배수진은 현재 추성연의 마음이 이아영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MBN '돌싱글즈'


배수진은 원래 자기한테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이 4살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추성연이 변심한 거라고 추측했다.


이아영은 7살 딸이 있긴 하지만 직접 양육하진 않기 때문이다.


궁금증을 참다못한 배수진은 술김에 추성연을 따로 불러내 처음부터 이아영을 좋아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추성연은 "처음에 수진 씨하고 아영 씨, 두 분에게 호감이 갔다"라고 답했다.


아이가 있다고 소개를 한 뒤부터 추성연의 마음이 바뀐 것 같았다며 배수진은 "나를 흔들리게 한 사람은 처음이다"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MBN '돌싱글즈'


이어 배수진은 이아영은 아이를 직접 양육하지 않고 자신은 아이를 양육하고 있어서 마음이 바뀐 거냐고 물었다.


추성연은 "그건 아니다. 엄마는 다 똑같다"라고 알렸다.


아이가 없는 추성연의 입장에서는 상대방의 자녀 유무가 중요한 거지 양육 여부는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짧은 시간 안에 함께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낸 이아영에게 마음이 가고 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통해 해당 영상을 보던 이지혜는 "수진 씨는 양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사랑을 못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마음에 깔려 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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