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애' 트레저가 무인도에 간다는 소식에 배까지 빌려서 따라간 팬들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무인도 그리고 트레저 여름이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랜만에 힐링하러 제주도로 놀러 간 트레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지난 6월 말 일찌감치 떠난 이들만의 특별한 휴가였다.
공항에 도착하니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었고, 트레저는 결국 제주 프라이빗 섬으로 장소를 옮겨 휴가를 즐기게 됐다.
모처럼의 휴식에 멤버들은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즐거워했지만, 자유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트레저를 보고 싶은 마음에 배를 빌려 섬까지 쫓아온 일부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트레저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카메라에 담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좋아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과했다", "촬영 장소 옮겼는데도 따라가는 건 너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