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어릴 때부터 '비만'이라 부모님 '유전자' 탓했다는 장성규

쥬비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릴 때부터 '비만'이었다는 방송인 장성규가 철없던 시절 부모님의 유전자를 탓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장성규는 비만 유전자가 있는지 검사를 받는 모습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장성규는 검사를 받기 전 "내가 살이 찐 건 엄마, 아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아비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유전적인 요인 때문에 비만일 수밖에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밝혀진 결과 장성규가 비만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다만 유전적으로 복부 비만이 될 가능성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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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검사 결과에 깜짝 놀라며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팔, 다리는 가는데 배는 나왔다"라고 얘기했다.


장성규는 평생 다이어트를 반복해 큰 심리적 압박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최근 장성규는 해당 업체에 도움을 받으며 4주 만에 1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98.5kg이었으나, 현재는 88.5kg이 됐다.


장성규는 "30년 가까이 다이어트를 달고 살다 보니 다이어트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였고 늘 요요가 반복되면서 몸에도 무리가 오는 걸 느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이전과 다르게 너무 쉽고 편하게 체중이 감량 되는 걸 보고 너무 신기했다"라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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