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이혼 후 엄마 힘들까봐 아픈데도 꾹 참는 아들 보며 눈물 흘린 김현숙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코미디언 겸 배우 김현숙이 7살 아들 하민이가 일찍 철든 모습에 울컥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계곡으로 여름 소풍을 떠나는 김현숙과 하민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하민이는 물고기를 잡다가 넘어져 코를 다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민이는 여느 어린이처럼 아프다고 생떼를 부릴 수도 있었지만 아픔을 참았다고 해 놀라움을 유발한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그는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슬퍼할까 봐 아파도 인내했던 것이다.


이 말을 들은 김현숙은 이혼 후 아빠와 떨어져 사는 하민이가 7살 나이에 너무 일찍 철이 들었다는 생각에 눈물을 보인다.


김현숙은 "아프고 슬프면 엄마랑 할머니 앞에서 울어도 돼"라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내 출연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한편 김현숙은 김밥 도시락까지 준비하며 열정을 드러냈지만, 저염으로 시작해 고염으로 끝나는 범상치 않은 김밥 레시피로 황당함을 자아낸다.


그는 계곡에 도착해선 하민이가 신나서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자 쫓아다니느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김현숙과 하민이의 계곡 데이트를 볼 수 있는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4회는 오늘(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