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세쌍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바디 체크를 하며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지난 26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세쌍둥이 임신 26주차 저 90kg 넘었어요"라며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신영은 앞모습, 옆모습을 보여주며 "핏줄 선명하게 다 보이고 있죠. 팔살도 굉장히 쪘어요. 이제 어떻게 버티죠"라고 말했다.
출산 예정일이 9월 중순이라 아직 2달이 남은 상황인데도 배가 어마어마하게 불러오자 황신영은 "배 터지지는 않겠죠?"라며 걱정했다.
이어 황신영은 "오늘은 병원 가서 임신 당뇨 검사하고 왔는데 제가 1일 1 초콜릿, 밀가루, 과일을 달고 살았던 게 갑자기 애들한테 미안하게 됐네요"라며 2주 뒤에 재검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세쌍둥이치고는 높은 건 아닌데 정상수치보다 좀 오버됐어요. 삼둥이를 위해서 2주 동안은 초콜릿, 과자, 아이스크림, 밀가루, 과일 잠시 안녕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또 세쌍둥이의 건강을 언급하기도 했다. 황신영은 "애들은 여전히 건강하고 몸무게도 좋아요. 세 명 다 1kg대 진입했어요"라고 알렸다.
끝으로 황신영은 "일단 애들 오래 품는 게 좋다고 들어서 저도 최대한 오래오래 품고 싶어요"라며 소망을 전했다.
한편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2월 인공수정 성공 후 세쌍둥이 임신 사실을 전하며 유쾌한 태교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