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술게임 벌칙 핑계로 전여친과 계속 '아이컨택'하며 마음 전한 '환승연애' 남성 (영상)

티빙 '환승연애'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환승연애' 이주휘가 술 게임을 통해 전 여자친구 고민영에게 계속해서 아이콘택트를 신청하며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5화에서는 술과 함께 젠가를 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돌아가면서 나무 블록을 하나씩 빼고 그곳에 쓰여 있는 미션을 하면 되는 게임이었다.


이날 고민영은 "이 중 이상형을 뽑는다면?"이 쓰여 있는 블록을 뽑았다.


고민영은 고민에 빠졌고, 앞서 그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혀진 이주휘는 내심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빙 '환승연애'


하지만 고민영은 윤정권을 선택했고 "정권이 잘생겼어"라는 말을 덧붙여 이주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후 윤정권은 '원하는 사람과 30초 동안 아이 콘택트' 블록을 뽑고 고민영을 선택해 설렘을 유발했으며, 고민영은 '원하는 상대방 10초 동안 유혹하기' 블록을 뽑고 윤정권에게 "나랑 내일 점심 먹을래?"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더불어 윤정권은 '원하는 자리로 이동하세요' 블록을 뽑고는 고민영과 옆자리에 계속 앉아 있고 싶어 벌주를 먹으면서까지 이동을 안 했고, 그럴수록 이주휘의 속은 타들어만 갔다.


그 순간 이주휘에게도 기회가 왔다. '원하는 사람과 30초 동안 아이콘택트' 블록을 뽑은 것이다.


이주휘는 곧바로 고민영을 선택했고, 슬그머니 앞으로 다가가 가까이서 눈을 마주쳤다.



티빙 '환승연애'


이주휘는 이후에도 '원하는 사람과 30초 동안 아이콘택트' 블록을 한 번 더 뽑자 또 고민영을 선택하며 직진했다.


인터뷰에서 이주휘는 "마음 가는 대로 해야 되니까"라며 현재 마음이 고민영을 향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전에도 이주휘는 '환승연애' 출연을 결심한 것이 고민영 때문이라며 마음을 숨기지 않은 바 있다.


그는 0표를 받으면서도 "다른 분들의 문자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아요. 오직 민영이 문자만 신경 쓰였어요"라며 "민영에 대한 마음이 변할 확률은 지금까지 느끼기로는 없을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6화 예고편에서 이주휘는 고민영이 윤정권과 손깍지를 낀 모습을 보고 표정관리에 실패하기도 했는데, 과연 이주휘와 고민영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빙 '환승연애'


※ 관련 영상은 29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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